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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3 (추천 미드 ) 봅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2. 25. 15:03

    넷플릭스를 시작한 것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개월 간"free"에 빠져감정에서 시작했지만 요즘은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 넷플릭스"만 본다. 물론 가끔 꽤 나쁘지 않고, 티 빙으로 드라마를 보기도 하지만 1개월의 월액으로 미드 나쁘지 않고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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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옥자> 이 강 시즌 하나를 보기 시작한 "지정 생존자"는 미국의 정치 드라마다. 어느 날 국회의사당이 폭파되고 독수리(대통령을 경호원이 부르는 암호)까지, 전체의 죽은 정세에서 유연히 살아남은 지정 생존자 커크먼이 대통령이 돼 시작되는 스토리다.뉴스도 잘 안 보는 내가 가장 관심이 없는 분야는 정치지만 이 드라마는 좀 다르다. 정치 자체가 매우 포괄적인 다양한 이슈가 많은 곳이라 에피소드도 다양하고 그때마다 보좌관이나 대통령이 내려야 할 결정은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다. 지정 생존자라는 이유로 대통령이 되다 보니 대통령 자격 논란을 시작으로 사생하는 것이 없어졌고, 대통령 커크맨도 나쁘지 않고 왜 대통령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가 든다. 이 와중에 항상 국민과 행정부를 소견하고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점점 대통령이 되어가는 커크맨을 보면서 실제로 이런 대통령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내가 정치할 것 하나도 없고, 게다가 미국 대통령 한 명도 없지만 내가 커크맨이라면 과연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떤 주장을 하고, 어떻게 하나를 해결할 것인지 늘 감정되는 미드다. 내가 이상한가? 작가가 던지려는 메시지가 뭐냐는 소견을 하기도 전에 지정 생존자의 주연인 커크맨이라는 사람에게 홀려 버리지만, 에피소드를 거듭하면서 좋은 대통령과 정치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그를 앞에 두고 곁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의 힘이라는 사실 또한 실감케 하는 드라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치드라마가 있었지만 군사정권 시절 하나를 그리거나 대부분의 부자가 악역으로 나왔듯이 정치비리와 부패에 초점이 맞춰졌다. 드라마에서 정치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지정 생존자>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간다. 대통령은 나쁘지 않은 모든 것을 내걸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나 해야 할 사람이고, 웬만한 배짱이 없으면 사람들의 비난을 감당할 수 없고, 매번 나쁘지 않게 오판을 하지 않았는지, 최선의 결정인지를 스스로 검증하고 보좌관의 조언을 선택적으로 들어야 할 사람입니다.미드<지정 생존자>는 대통령 커크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백악관의 미국 정치 문제뿐 아니라 '한나'라는 FBI 요원의 일화가 번갈아 묘사된다. 영어 공부에는 스토리가 아주 빠르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꽤 좋은 미드다.넷플릭스에 올린 영상의 특징으로 각 시즌의 에피소드가 한번에 게재되도 좋고, 시즌 2이 끝난 뒤 최근 시즌 3이 게재됐다. 그래서 아껴야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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